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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알시승기]현대 i30 디젤, "생애 첫 차로 추천할 만한 야무진 차!"

2019-11-04 1

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는 무슨 차일까?

이 물음을 한 카 레이서에게 물어봤고 그가 추천한 차량은 바로 i30 디젤 차량이었다.

그 대답을 확인해 보기 위해 i30를 직접 몰아봤다.

i30의 첫 느낌은 한마디로 '야무지다'였다. 작지만 강하고 개성이 있다는 것이었다.

그리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는 특색이 맘에 들었다.

아웃사이드 미러, 그릴, 리어 스포일러 등 주요 부위에 대해 바디칼라와 다른 8가지 칼라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 '크레용(Crayon)'을 운영해 9가지 바디칼라와의 조합을 통해 72가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.

핸들링은 부드러우면서 고속에서도 딱 잡아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.

코너링도 4-50킬로미터로 돌 때도 쏠림 없이 부드럽게 돌아줬다. 작은 차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.

가속력도 좋았다. 악셀을 밟으면 밟는데로 치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당차다는 생각이 들었다. 고속주행에서도 풍절음이나 엔진음 등을 잘 잡아서 크게 시끄럽지 않았다.

브레이킹 역시 내가 원하는 곳에서 딱! 멈춰줬다. 그만큼 제동력이 수준급이었다.

디젤 차량의 구입 이유는 역시 연비인데 공식연비는 20킬로미터로 상당한 경쟁력이 있었다. 128마력인데도 훨씬 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실제로도 시내주행과 고속주행을 해 봤는데도 평균 연비가 17킬로미터 정도 나왔다. 그만큼 연비는 경쟁력이 있다는 말이다.

첫 차에 대한 고민이 늘 많은데 2-30대 마이카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이다. 트렁크와 뒷자리가 조금 작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....

i30 2013년형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▲유니크 1,820만원 ▲PYL 1,895만원, 디젤 모델의 경우 ▲유니크 2,020만원 ▲PYL 2,095만원이다(자동변속기 기준).